안녕하세요.
오늘은 목포 여행에서 묵었던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먹었던
토파즈 조식뷔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토파즈 조식뷔페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해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였는데요.
9시 반이 입장 마감이고
오전 8시~9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 대라고
체크인할 때 미리 안 내주셨습니다.
실제로 저는 오전 8시 30분에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식당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그렇지만 웨이팅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10분 안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토파즈 내부 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고,
안쪽 룸으로 자리를 안내받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가족들과 창가 자리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원래 바다뷰가 좋은 곳이지만
해무가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토파즈의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진 몇 장 가져왔답니다.
바다 뷰가 멋진 게
큰 장점인 곳인 것 같았어요.
그럼 토파즈 조식뷔페의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식빵부터 시작해서
간단히 구워 먹을 수 있는 빵 종류가 4가지 있습니다.
토스트 기계의 열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토스팅이 잘 되지 않는 점이
살짝 아쉬웠고, 빵 퀄리티도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 옆으로는 생햄과 다양한 치즈,
모차렐라치즈&토마토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또 그 옆으로는 따뜻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소시지, 베이컨, 통감자, 스크램블 에그,
불고기, 연두부, 파스타, 죽, 수프 등의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답니다.
저는 먼저 샐러드와 스크램블 에그,
두부, 불고기, 소시지, 감자 등으로
식사를 시작해 보았어요.
따뜻한 음식이 있던 반대편 사이드에는
샐러드 야채와 디저트 과일, 요구르트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쪽에 유아용 식기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또 안쪽 기둥 한 편으로 간단한 한식들이 있었습니다.
미역국, 떡국, 밥도 2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낙지젓갈이 특히 먹고 싶어서
잡곡밥과 낙지젓갈을 함께 2차로 먹어줬어요.
목포는 뻘낙지가 또 유명하잖아요?
양반김도 야무지게 챙겨 왔답니다.
조식뷔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는
바로 쌀국수 코너입니다.
마음에 드는 야채와 국수를 담아서 드리면
육수에 우려 쌀국수를 금방 만들어 주시는데요.
곁들여 먹는 소스도 3가지나 있었어요.
저는 매콤한 소스 올려서 뜨끈한 쌀국수로
마무리해줬답니다.
원래 아침 잘 안 먹는데 조식뷔페만 가면
이것저것 과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 것 아니죠? ㅎㅎ
개인적인 총평을 남기자면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호텔의 조식뷔페
토파즈에서의 식사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또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종류는 적당한데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그렇게 높지 않은 느낌?
개인적으로 지난 추석에 여행 가서 묵었던
신라 스테이에서의 조식 퀄리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서 비교가 되더라고요.
신라 스테이와 음식 종류, 가짓 수가 비슷한데
묘하게 음식 퀄리티나 관리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비교해 봤을 때는 아쉬웠지만,
적당하게 식사를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 먹으러 나가기 귀찮을 때
그래도 호텔 조식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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